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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론 장학수기
[2017년 2학기 노력상]   김지현 장학수기

자기소개 --

국어교육을 전공했지만 14년 동안 육아에만 전념을 했습니다. 하지만 언어에는 꾸준히 관심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책도 많이 읽어주려고 하고, 제2외국어인 영어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노래, 애니메이션, 원서 등 다양하게 노출을 많이 하려고 했습니다. 제자신도 영어 공부에 관심이 많아 좋은 기회에 원어민 수업을 자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외국어인 영어는 쉽게 늘지 않았고, 잘 하고 싶어 노력했던 경험이 지금은 오히려 한국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학습자들의 어려움이나 마음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강 동기 --

아이들이 좀 크게 되면서 할 수 있는 일을 찾던 중 알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좀 있다 보니 아주 새로운 일보다는 그래도 제가 잘 할 수 있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TV에서 한국어 교원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었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을 보고 무척 흥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제 전공과 같은 분야였고, 언어에 관심이 많은 것, 주부라는 것, 그리고 아이를 키우면서 배우게 된 여러 가지 것들을 한 곳에 통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론을 선택하게 된 이유 --

아는 지인도 이 일에 관심이 많아서 함께 찾아보다가 배론의 교수진과 교육 내용이 가장 낫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곳저곳 찾아보다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데는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배론에서 수강하면서 좋았던 점 --

가장 좋았던 것은 다른 지역에서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대체로 교수님들의 수업 내용이 간결하고 핵심만 뽑은 것들이어서 강의에 좀 더 집중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온라인 수업이었기 때문에 자유롭게 원하는 시간에 들을 수 있었고, 불필요한 시간이 낭비되는 것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혼자서 공부를 이끌어가야 하는 게 힘들었는데, 수업, 토론, 과제 등에 관해 문자 메시지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만의 공부비법 --

저는 주로 강의를 듣는 것에 중심을 많이 두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또는 듣고 난 후 전체적인 정리를 하려고 노력했는데, 그렇게 보고 나면 시험기간에 배운 내용이 쉽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토론 댓글을 달거나 과제를 하려면 관련 전공 서적도 살펴봐야 했는데, 일반 도서관에는 자료가 많이 없어서 대학교 도서관에 등록하여 찾아보곤 했습니다. 사전 학습이나 마무리 학습, 퀴즈도 신경 써서 봤습니다.

자격증 취득 후 한국어 교원으로서의 나의 계획 --

일단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경력을 쌓으면서 한국어 교원으로서 실제 필요한 능력들을 배워갈 예정입니다. 주부이기 때문에 활용 가능한 여성 결혼 이주민, 아동, 청소년 학습자들을 위한 교수 능력, 오랜 기간 영어를 배우는 학습자로서 느꼈던 요구들을 적용할 수 있는 능력, 한국어를 모국어로 쓰는 원어민으로서 외국인 학습자에게 전달해 줄 수 있는 유창한 한국어 능력 등을 다지고 개발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국 문화를 함께 나누는 일도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한국어 외에 다른 것도 배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어를 조금 더 열심히 공부해서 좀 더 나중엔 해외에 파견 교사로도 나가고 싶습니다.

후배 학습자에게 하고 싶은 말 --

단순히 한국어가 모국어라고 해서 외국인 학습자에게 한국어를 잘 가르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영어 원어민 수업을 들을 기회가 많았는데, 영어 사용 능력과 영어 교수 능력은 엄연히 다름을 느꼈습니다. 물론 원어민으로서 자연스럽고 유창한 한국어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그런 유창한 한국어를 학습자의 수준에 맞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친다는 것은 그냥 되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우선 한국어 교사로서의 언어 가치관, 교육 가치관, 학습자를 대하는 태도 등 큰 틀에서 자신의 목적과 목표를 정한 후 전문적인 지식들을 습득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