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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론 장학수기
[2017년 2학기 노력상]   이희진 장학수기

자기소개 --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과학 교사로 재직중에 있습니다. 이미 직업이 있지만 열정이 없어져 가거나 제가 늙어서 또는 잘 가르치지 못해서 학생들이 별로 원치 않은 교사인 것 같다 싶을 때는 언제든지 학교를 떠나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제 2, 제 3의 직업으로 사회복지사나 보육교사를 꿈꾸기도 해서 자격증을 취득했고, 한국어 교사를 꿈꾸기도 해서 이렇게 수강중이며, 장학사를 꿈꾸기도 해서 준비를 해볼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퇴직 후에는 요양원과 같은 사회복지시설을 세워서 부모님과 기타 친한 사람들과 함께 모여 사는 것을 꿈꾸고 있답니다.

수강 동기 --

우리나라이기 때문일까요? 해외여행을 다녀보면 우리나라처럼 좋은 곳은 없다는 걸 느끼곤 한답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저는 한국이 좋고 한국인으로 태어난 게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좋은 우리나라를 위해 조금이나마 일조를 할 수 있는 일 중의 하나가 한글을 알리고 한국어를 가르치는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학교 이사장님을 주축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글 세계화 운동의 영향도 받았고, 우리나라를 알리는 반크 활동,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결혼이주여성들 대상으로 했던 자원봉사활동, 중국 유학생이었던 친구가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도우미활동 등이 의미 있고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어 이쪽 분야에 발을 들이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배론을 선택하게 된 이유 --

먼저 보기 편하고 짜임새 있는 구성을 갖춘 홈페이지가 깔끔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또한, 궁금하다 싶은 것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 어떻게 하면 되는지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전화연결도 빠르게 잘 되고, 학습설계도 두 번을 해야 했는데 그때마다 바로바로 해주시고, 상담할 때도 알아둬야 될 내용을 조목조목 설명해주셔서 체계화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배론에서 수강하면서 좋았던 점 --

한 달간 범용인증서 여유기간을 주는 점, 잊지 않고 하도록 문자와 메일이 그때그때 시기에 맞게 오며 알려주는 점,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 글을 남기면 몇 시간 되지도 않아 바로 답변을 주시고 그러면 자동으로 답변 달렸다는 문자가 와서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점, 급할 때 전화하면 바로 해결해주시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학습자에 대한 배려가 느껴져서 따뜻했고, 일사천리로 일이 해결되어 속시원 했답니다. 중간평가 때 책을 선물로 주셔서 학습동기도 자극시켜주고 기분도 좋게 해주시고, 이렇게 성적 장학금도 있어서 더욱 열심히 하게 의지를 불태워주셔서 참 감사합니다.

나만의 공부비법 --

강의는 핵심내용 부분이다 싶으면 밑줄을 긋고, 교수님 설명을 중간중간 필기하며 들었습니다. 특히, 교안에는 안나오는 내용이 강의 중에 나오면 빨간색으로 필기를 해두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거의 다 이해를 해두었고, 시험 전에 다시 한 번 정독을 하며 정리를 했습니다.
첫 번째 학기 때는 시험에서 보다 과제에서 점수를 많이 깎였습니다. 교수님이 의도한 바를 잘 파악하지 못하고 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과제 가이드 파일을 잘 읽어보고 작성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토론을 작성할 때는 교안에 있는 내용이라면 교안을 미리 읽어보기도 하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기도 하고, 도서관에 가서 책을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글을 읽다가 떠오르는 생각을 바로 적다 보면 써지곤 했습니다. 과제와 연관된 것은 과제 작성 후 쓰면 더욱 수월했습니다. 정 모르겠을때는 좀 기다렸다가 다른 학습자들이 의견을 올린 뒤 읽다 보면 또 생각이 떠올라 쓰곤 했습니다.

자격증 취득 후 한국어 교원으로서의 나의 계획 --

대부분 1~2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교사를 모집하기 때문에 이에 맞는 역량을 우선 갖춰야 할 것 같습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문의하여 집에서 가까운 곳에 외국인을 위해 봉사활동 할 만한 곳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혹시 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이 있다면 같이 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봉사자로 활동을 하며 경험을 쌓은 뒤 한국어 교사로 활동해보고자 합니다.

후배 학습자에게 하고 싶은 말 --

같이 수강하고 있는 학습자들 중 초급 학습자에게 한국말로 가르쳐도 될지 고민하는 분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래서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한국어를 가르쳐 본 경험은 없지만 중국에서 중국어를 배우며 초급 학습자의 입장이 되어 본 적이 있답니다. 한국에서 인사말과 발음만 배우고 가서 아무것도 모르는 초급이었지만 바디랭귀지도 있고 하여 그런지 신기하게도 수업시간에 중국어를 배우는데 있어서 이해를 못한다거나 알아듣기 못한다거나 하는 게 없었답니다. 저는 머리 좋은 사람도 아니고 특히 언어에 쥐약인 사람이랍니다;; 그러니 서두에 던진 고민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보다 어떻게 하면 이해하기 쉽게, 어떻게 하면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가르칠 수 있을지가 항상 고민해야 할 과제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고민은 가르칠 내용을 완전히 숙지하고 있을 때 해결책이 나오더군요. 그러니 특히 문법, 발음, 다양한 수업활동과 같은 부분을 꼭 이해하시며 학습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학창시절 내가 어떤 선생님을 좋아했고 싫어했었는지 떠올려보고 장점 가득한 선생님이 되도록 오늘도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