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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학기 노력상]   감지혜 장학수기

자기소개 --

안녕하세요. 저는 해외에서 한국어 교육 강의를 수강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최근 약간의 저 자신만을 위한 시간이 생겨서 이 시간을 어떻게 하면 좀 더 보람차게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학생 시절 6년 간 대학교 언어교육원의 한국어도우미 활동을 했던 경험을 경력으로 살리고자 한국어 교원 자격 취득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수강 동기 --

학생 시절, 재학 중이었던 대학교에 소속된 언어교육원에서 한국어 도우미로 봉사활동을 6년간 하였습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국적과 인종, 그리고 언어, 문화권의 학생들과 만남을 가지면서 한국어 교육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봉사활동 당시,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 중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한국어 어휘나 문법에 대한 질문을 타 언어권 학생들이 하였을 때, 경험이나 고등학교 시절 혹은 대학교 교양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해주었던 설명에 스스로 부족함을 느껴서 좀 더 체계적인 학습을 해보고자 한국어 교육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배론을 선택하게 된 이유 --

배론원격평생교육원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다른 평생교육원과 달리 온라인으로 한국어실습을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었습니다. 한국어 교육에 대한 강의를 제공하는 교육기관을 선택할 때, 아무래도 제가 해외에 거주하고 있고, 직장 생활로 인하여 학습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모든 학습 내용이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곳을 우선 순위로 세웠습니다. 더불어, 다른 원격평생교육원과 비교하였을 때, 홈페이지가 복잡하지 않고 사용하기 편리하게 되어있으며, 학습에 대한 상담을 했을 때, 좀 더 너무 상업적이지 않은 느낌이 들어서 배론원격평생교육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배론에서 수강하면서 좋았던 점 --

배론원격평생교육원에서 수강하면서 좋았던 점은 우선 편리한 웹사이트였습니다. 이번 학기가 저의 첫 학기이기 때문에 다른 평생교육원의 수업을 들어본 적이 없는 관계로 다른 곳과 단순히 비교는 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타 평생교육원과 교육의 양적, 혹은 질적인 부분을 배재하고 눈에 보이는 웹사이트만 비교하였을 때, 좀 더 접근성이 용이하고 알림방이나 학습지원방, 그리고 각 강의실의 질문방이나 토론방, 과제, 시험 등이 효과적으로 분류되어 있어서 학습자들이 사용하기 편리하게 되어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만의 공부비법 --

저만의 공부비법은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다른 수강하시는 분들과 마찬가지로 강의가 제공되는 기간에 맞추어 강의를 듣고, 듣고 난 후 바로 퀴즈를 풀고, 강의 노트를 정독하면서 궁금한 것이 생기면 바로 질문방에 올렸습니다. 그리고 강의 내용과는 관련은 있지만, 직접적으로 큰 연관이 없는 어문 규범, 어법, 표준국어대사전 내용에 대해서는 국립국어원의 ‘문의하기’ 게시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습니다.

자격증 취득 후 나의 계획 --

자격증 취득 후, 한국어 교원으로서 한국어를 좀 더 학습자들에게 효과적으로 가르치고 싶습니다. 영어를 학습할 때, 제가 가졌던 불만, 예를 들어, 회화 학습 시간에 원어민 강사가 시계만 쳐다보고 비체계적으로 그냥 아무 말이나 내뱉다가 수업이 끝나버리는 경험을 제가 강의하는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겪지 않게 하기 위하여 처음 제가 왜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했는지에 대한 동기를 항상 염두해두면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한국어 교원이 되고 싶습니다.

후배 학습자에게 하고 싶은 말 --

학생 시절 6년동안, 외국 학생들의 한국어 도우미 봉사활동을 하면서 한국어 강사로서 가져야할 자세가 무엇인가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학생 도우미는 언어교육원과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기 때문에 학생들이 마음을 터놓고 학습과정이나 강사분들에 대하여 좋은 점 또는 나쁜 점에 대하여 많이 터놓고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그 중에서 학생들이 가장 많이 강사분들에 대하여 불만을 제기한 것은 국가 혹은 인종, 언어권별로 차별을 하는 것과 너무 ‘체’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컨대, 몽골 학생반에서 강사 본인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까지 잘하는데 이렇게 쉬는 한국어조차 못하냐는 식으로 비아냥거리는 일이 빈번하다고 언급하였습니다. 학생들은 그 분이 영어나 중국어를 하는 것을 본 적이 전혀 없기 때문에 얼만큼 잘하시는 지 모르겠지만, 그 말을 들을 때마다 기분이 나쁘다고 하였습니다. 저 또한, 도우미로서 좋은 강사분들도 많이 만났지만, 자의적으로 아무런 대가없이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들을 마치 본인의 피고용인인 양, 함부로 대하고, 문제가 나면 모든 것을 봉사활동을 하는 학생의 탓으로 돌리시는 분들도 많이 만났습니다. 선후배 학습자분들께 당부하고자 하는 말은 앞으로 만나는 학습자들이 아직 한국어를 잘 못한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우리가 모르는 자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한다는 생각과 모든 학습자와 봉사활동 학생들을 존중하는 태도를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