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론원격평생교육원 학습자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16년을 지내오고 있으며, 현재 초등학교에서 강사로 활동하며 학생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수업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지 항상 고민과 생각이 많습니다. 또한 제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고민이 많은데, 무엇인가 다시 시작한다면 너무 늦은 것인지에 대한 고민 끝에 배론의 문을 두드린 ‘학생’이 되었습니다.

저는 학습이 부진한 아이들을 도와 기초학력을 향상시키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교육복지의 차원과 같은 업무를 하며 자연스럽게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조금 더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기술을 배우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마침 지인의 소개로 배론을 알게 되어 약 10개월 동안 학습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1학기까지 수업을 마치고 타전공으로서 사회복지학사 과정을 마쳤으며 자연히 사회복지사 2급 자격도 갖추게 되었습니다.

처음 학점은행제를 이용하여 학습을 하려고 할 때, 많은 교육원들 중에서 나에게 꼭 맞는 교육원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지인의 소개가 있었기 때문에 배론원격평생교육원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학점은행제는 학습자 본인 스스로가 모든 상황을 꼼꼼히 챙겨가며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불안요소가 많은데, 배론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믿을 수 있었습니다. 학습을 시작하기 전, 학습설계나 궁금한 점에 대해서도 잘 도와주셨습니다.

학습을 진행하면 할수록 저에게 필요했던 수업내용과 교수님들의 강의가 만족스러워서 더 깊이 배우고 싶은 열망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의 학습 분야는 법, 행정, 정책에서부터 아동복지, 노인복지, 청소년복지, 심리학 등 매우 다양하고, 그 내용이 전문적이며 실질적이었습니다. 때문에 배론에서 학습한 내용을 실제로 제가 근무하는 현장에서 실천해보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습 내용에 대한 궁금한 점도 바로 해결해주셔서 인상적이었습니다.

근무활동을 하며, 가사활동을 하며 학사과정을 병행하기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시간활용이 뜻대로 되지 않아 힘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생활에 조금 익숙해지니 저만의 방법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원격시스템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여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강의내용을 확인하고, 특히 홈페이지에 탑재된 교안을 출력하여 반복해서 읽으며 학습했던 부분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학습자 여러분도 꼭 교안을 활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사회복지사 1급 시험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모든 시험이 결코 쉽지만은 않듯이 사회복지사 1급 시험도 어려울 것 같고 방대한 학습량을 보면 걱정이 앞서지만, 한걸음씩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기 때문에 마음을 다져봅니다. 그리고 이미 그 도전은 시작되었고요. 1급을 취득한 후에는 사회복지관련 분야에 재취업할 것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업무보다 더 포괄적이고, 전문가로서 또 조력가로서 사회복지 대상자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삶이 윤택해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인생에서 너무 늦은 때란 없습니다」라는 책이 있습니다. 76세의 나이에 붓을 들어 101세까지 작품활동을 한 화가, 모지스 할머니의 책입니다. 아직 우리는 할머니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연세의 절반에도 못 미치거나 절반을 조금 넘었을 뿐입니다. 모지스 할머니의 말씀처럼 무엇인가를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때란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인생의 좌표에서 고민하고 있는 학습자가 계시다면 자신이 원하는 지점으로 출발해도 괜찮다고 말해드리고 싶습니다. 무엇을 시작해도 좋을 나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