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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학기 노력상]   유사라 장학수기

자기소개 --

안녕하세요, 저는 브라질에서 학습을 하고 있는 유사라 입니다. 브라질은 한국과 시차가 정확히 12시간 차이나는 한국과 지구 반대편에 있습니다. 계절 또한 한국과는 반대로 이곳은 점점 뜨거운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저는 현재 브라질에서 재외동포들에게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번 학기에 다행히 온라인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현재 실습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실습 일정이 빡빡하여 힘든 와중에 이렇게 장학생으로써 격려를 해주심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수강 동기 --

2015년에 유럽에서 유학을 하고 있었는데 그 당시 유럽에서도 한류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었습니다. 대학교 안에 한국학과가 생기고, 주변 친구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고, 그 친구들이 직접 한국 문화와 언어를 배우기 위해 한국으로 유학 가는 것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이 사람들에게 한국을 잘 알려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또한 한국 역사에 대한 오류와 일본 등 인접국가와 혼동되는 언어, 문화 등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제대로 한국을 알려야 되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그러다 좀 더 전문적인 한국어교육에 대한 갈급함이 있는 찰나에 '한국어교원자격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렇게 지금까지 그 다짐을 되뇌며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배론을 선택하게 된 이유 --

제 환경상 외국에 자주 나가 있어서 온라인상에서 체계적으로 전공과목과 실습까지 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알아보다가 배론을 접하게 되었고, 상세한 상담을 통해서 고민 없이 배론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배론의 교수진 또한 한국어교육의 1세대 교수님들께서 직접 가르쳐주시고, 강의, 과제, 질문, 토론 등 적극적으로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끈 탄탄한 수업 구성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최고의 장점은 해외에서도 이렇게 훌륭한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배론에서 수강하면서 좋았던 점 --

한국에 있을 때도 수강생 케어에 대해 큰 만족을 하였는데 해외에 있을 때 그 진가는 빛을 발하였습니다.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3년 가까이 되는 시간까지 배론과 함께 하면서 해외 수강에 어려운 점이 있을 때마다 원격으로 문제를 바로 해결해 주시고, 직접 한국에서부터 국제전화로 설명을 해주어서 수강에 어려움이 없게 최선을 다해주신 점이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실습에 관해서도 배론에 많은 문의를 했었는데 단 한 번의 소홀함 없이 저의 환경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알려주시고, 상세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또한 건의사항에 대해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해주신 점이 좋았습니다.

나만의 공부비법 --

저의 공부비법 이라고 하기는 부끄럽지만 강의 시작 전 강의계획서를 책상위에 붙이고 스스로 학습 일정을 짜가며 공부를 했습니다. 또한 매 강의를 듣고 난 후 내용을 요약하였습니다. 그 주 강의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무엇이며,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따로 내용 정리를 하였고, 이것을 중심으로 토론과 과제를 수행할 때는 필요한 논문들을 찾아 읽었습니다. 하나의 토론을 작성하기 위해 최소 논문 2개 이상은 읽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에 있었다면 직접 도서관에 가서 읽을 수 있으니 좀 더 수월했겠지만 해외에 있기 때문에 읽고 싶은 논문을 다 읽을 수 없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매 학기가 끝날 때마다 쌓여가는 종이를 보며 보람도 느끼고, 한국어 교육의 다양한 분야에 대해 폭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한국어 교사로써의 마음가짐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매 과목마다 주어지는 과제 활동에 ‘진심’을 다해 노력한다면 각자 목표했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 학습은 스스로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누구 알아주진 않지만 내가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학습에 임하였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시는 모든 학습자 여러분들 힘내십시오!

자격증 취득 후 나의 계획 --

이번 한국어교육실습이 끝나고 2급 자격증을 받게 된다면 브라질 상파울루 국립 대학교에 유일하게 있는 한국학과에 어시스턴트 교사로 지원해볼 계획입니다. 또한 대학기관에 한국 문화 행사나 이벤트를 만들어서 남미 전역에 깊숙이 퍼져있는 한국에 대한 관심을 '한국 유학', '한국어 배움'으로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후배 학습자에게 하고 싶은 말 --

이제 저에게는 이번이 마지막 학기라는 것이 사실 믿어지지 않습니다. 한국어 교원으로서 사실 쉽지 않은 도전이었고, 만만치 않은 공부였습니다. 그럼에도 지속할 수 있었던 건 마음속에 있는 열정이었습니다. 한국어의 자음, 모음을 몇 시간만 배우면 누구나 읽고 말할 수 있는 것을 보면서 한국어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고,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을 보면서 가슴 뜨거움을 느꼈습니다.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강의 중간에 나오는 문구입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시는 모든 학습자 여러분, 한국어 교육의 자긍심을 가지고 단순히 언어를 가르치는 것이 아닌 한국을 알린다는 사명감으로 배움에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이 길을 가고자 첫 걸음을 '배론'과 함께 할 수 있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전 세계 각지에서 자랑스러운 한국어 교원으로서 길을 가게 될 여러분을 가슴 깊이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