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활환경복지학부를 전공으로 졸업한 학생입니다. 대학생활 중에 사회복지연계전공을 신청해서 공부하고 있었으나 제가 졸업 후에 미리 예정되어 있던 직장 조건이, 4학년 졸업 직후 취직이어서 아쉽게 중도 포기했었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본래 전공만 이수한 뒤 2년간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학교에서 공부할 때에도 봉사와 관련된 내용을 많이 접했었지만 직장생활 2년의 경험은 ‘나는 봉사자로서 어땠는가’를 되돌아보게 해주었습니다. 여전히 저는 부족한 점이 많았습니다. 퇴직 후 저는 결심을 했습니다. 급하게 취직만을 하려는 사람이 아닌 무엇이든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많이 배우려 하고, 정신적으로도 크게 성장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비로소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그런사람이 되기로 다짐하게 되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대학 때 사회복지 연계전공을 해서 사회복지사를 취득하고자 4과목을 이수했으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연계전공을 포기해야만 했었습니다. 2020년부터 사회복지사 자격취득 이수기준이 개정되면서 대학 때 들었던 과목에다 몇 과목만 더 들으면 개정 이후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람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사회복지사를 딸 수 있겠다는 생각에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혼자서 이리저리 사회복지사 과목을 듣기 위한 정보를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만 각종 사이트에는 온통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멘토링을 해주는 홍보용 글 밖에는 없었습니다. 그러다 한 사회복지사 카페에서 배론원격평생교육원이 가격도 저렴하고 강의도 알차다는 글을 읽고 사이트를 알아보기 시작했고, 혼자서도 커리큘럼을 잘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연령층의 수강생들을 배려한 사이트의 구성이 좋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 강의가 진행되면 매학기 수강생마다 소통이 제한되는 부분들이 많을 텐데도 불구하고 학습참여도, 토론, 과제, 질문 등 정말 열심히 들을 수밖에 없을 정도로 교수님들께서도 성심성의껏 저의 학습을 도와주신다고 생각했습니다. ‘노인복지론’ 교수님께서 특히나 질문이나 토론 등에서 정성껏 글을 남겨주셨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저는 주차별 강의와 과제 및 토론 제출 기간을 명확히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강의의 경우에는 한 주, 한 주 미루기 시작하면 공부의 흐름을 놓치게 돼 괜히 전에 공부했던 내용들까지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면 좀 더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자 이어서 바로 1급 자격증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1급 자격증까지 취득하고 나면 노인복지 관련 기관에 취업하고 싶습니다.

처음에는 저도 막막하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습니다. 하지만 배론원격평생교육원의 커리큘럼에 맞게 차근차근 공부를 하다보면 놓치는 것 없이 무사히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수강하셔서 여전히 사각지대가 많은 사회복지분야에서 전문가로서 그 소임을 다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시길 바랍니다.